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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일상*중고 피아노 의자 리폼하기

평평평범범범 2023. 11. 23. 00:22

 

 


 
안녕하세요?

 
저의 딸은 초등학생 1학년
피아노 학원을 다닌지 6개월 되던 8월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고
딸에게 뭘 배웠냐고 물어볼때마다
돌아오는 대답은
"기억이 안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분명히 학원 상담때 원장님
집에 피아노 없어도 된다고 하셔서피아노를 들일 생각이 1도 없었는데
 
주변에서 피아노 학원 다니면좋은 피아노가 아니더라도피아노 한대는 집에 있어야 된다고 ..
 
 
그때부터 당근마켓을 미친듯이 뒤져보았죠
 
원하는 모델명은
 

 

뮤디스 디지털피아노 MU-8H

아참참!!
피아노를 소개하는 글이 아니라
피아노 의자 리폼하는걸 소개하는 거였죠?
 
 
처음에 고를때 엄청 고민을 많이 하였어요
피아노도 흰색이고 커튼도 흰색이라서
의자에 포인트를 주고 싶어서
조금 화려한걸 생각했다가
결국 무난한 베이지색 체크무늬
 
 
원래 중고거래로 집에 들인 피아노는 
상태가 매우 괜찮았지만
의자도 흰색가죽으로 되어있어서
얼룩이 많이 져있는 상태
 
중고거래하시던 분이
의자는 안해도 된다 라고 까지 했었어요
 
 
하지만 의자를 안가져가면
의자도 새로 가야 되기에
이리 저리 궁리 끝에 패브릭원단을 사서
의자에 오염부분을 가려보자 였어요
 
 
쿠팡에서
7.600원 주고 샀어요
 
사이즈는 110X45
 
의자보다 조금 더 사이즈가 넉넉해서
조금 잘라냈어요
 
 
 
짜잔
완성작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하였어요
바느질로 해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최대한 편한 방법을 찾았어요!
 

 
 

의자를 뒤집어보면
다리를 분리할 수 있도록
나사가 박혀있습니다~
 
박혀 나사를 돌려서 모두 분리하고
원단을 적당한 위치에 둔 뒤
 
나사 들어가는 위치에
원단에다가 나사 구멍을 뚫었어요
 
 
양면테이프. 접착제. 바느질, 글루건 등등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구멍뚫어서
나사를 돌려서 고정시켰어요
 
8월부터 지금까지
약 3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풀리거나 변형은 없었고
처음모습 그대로
너무 잘 쓰고 있답니다^^

 
 
 
 
 

그리고
색상과 디자인이 무난해서
우리집 인테리어와도 너무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약간의 포인트도 되는 듯?

 
 
중고 피아노에 관해서는
다음에 작성하는 걸로~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으로
예쁜 피아노의자로 바꾸는 거 어떠세요?

 


 

내 돈 주고 산 정직한 후기입니다

다소 주관적일 수도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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